베트남 호치민 여행:: 중앙우체국 / 노트르담 대성당 / 다이아몬드 플라자

#호치민여행 #호치민 중앙우체국 #호치민 백화점 #다이아몬드 플라자

엄마랑 베트남 호치민 여행

호치민에 노란 중앙우체국(BUU DIEN)이 있다.

오늘은 예쁜 중앙우체국에도 가고, 쇼핑센터에도 가려한다.

 

 

#호치민 택시

우린 그랩 택시를 이용하지만 일반 택시도 탄 적이 있는데 미터기를 잘 봐야 한다.

그래서 택시 안에도 한국말로 적힌 스티커가 붙여져 있나 보다.

 

베트남 택시 사기

난 한국에서 그랩 어플을 미리 깔아놨었다.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다낭 공항에서 그랩 어플 인증하려 했더니 인증이 안돼서

결국 공항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 기사랑 딜을 했는데

첨에 그랩 어플 보여주면서 이만큼 요금이 나온다.

자기는 얼마에 해주겠다면서 좀 더 깎아서 타긴 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다;;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운데 이만큼 요금이 나온다고??..

시세를 모르는 한국인들 등쳐먹는 택시기사가 많다.

 

베트남 가기 전 무조건 한국에서 그랩 인증하고 가시길.

 

 

 

 

#사이공 중앙우체국

중앙우체국 도착

노란 중앙우체국은 호치민 유명 관광지 중 하나라서 관광객들이 아주 많다.

건물이 너무너무 예쁘다.

사진 찍기 좋아서 다들 많이 가는 것 같다.(나포함)

 

 

 

하얀 바지랑 모자가 오늘 옷의 포인트

호치민은 좁은 골목이 많고 소매치기가 많아서 비싼 가방은 안 드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 도시락 가방?을 빌렸는데 물건도 은근 많이 들어가고 좋았다ㅋㅋㅋ

 

오른쪽 사진 아저씨 시선강탈ㅋㅋㅋ

 

 

 

중앙우체국 내부

안으로 들어오면 곡선의 멋진 건물 내부를 볼 수 있다.

에어컨이 틀어져있을 줄 알았지만 내부도 더웠다.

기념품 가게가 그나마 시원한 편.

 

여기는 실제로 우체국이어서 편지나 엽서를 바로 보낼 수도 있다.

다양한 우표들도 판매하고 있다.

 

 

 

저건 호치민 지도인가

아래엔 세계 도시들의 현재 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 서울도 있다.

베트남은 한국 시간보다 2시간 느리다.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사이공 중앙 우체국 바로 앞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나는 이로써 프랑스 파리, 캐나다 몬트리올, 베트남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총 세 군데를 가봤다. 

난 개인적으로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이 제일 좋았다.

화려함과 웅장함에 없던 신앙심도 생길 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공사 중이라 내부는 볼 수 없어 정말 아쉬웠던ㅠㅠ

 

 

 

#다이아몬드 플라자

너무 덥기도 했고, 커피도 마실 겸 다이아몬드 플라자로 들어왔다.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중앙 우체국 근처에 있다.

 

BUD'S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왔다.

 

 

 

난 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했고, 엄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이스크림 라떼 진짜 맛있다.

 

한참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좀 쉬는 느낌.

 

 

 

외국에서 뚜레쥬르를 보니 반가웠다.

바로 옆에 파리바게트도 있고, 락앤락도 있다.

한국 기업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맛있는 빵들이 진짜 많다.

베트남 동네 빵집에 갔다가 뚜레주르 오니까 엄청 맛있는게 많은 느낌

 

 

 

뚜레쥬르에서 빵사고 스타벅스에 왔다.

스타벅스 곰돌이들 귀여워ㅎㅎㅎ

 

 

 

한국에 있는 동생한테 필요한 거 없냐고 뭐 사다 줄지 물어보니까

텀블러를 사다 달라길래 스벅으로 온 것이다.

사진 제일 상단에 있는 블랙 텀블러로 샀다.

 

 

 

한국 매장 가격보다 5천원 가까이 저렴했던 것 같다.

동생 선물도 사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