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오리불고기 맛집
프리미엄 닭요리 전문점
남친이랑 간만에 오리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세종에 있는 오리불고기 맛집을 찾아봤다.
오리불고기는 야외나 가든 같은 곳에서 먹는 게 진리지만
세종 구의 정원은 엄청 깔끔해서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구의 정원
구의 정원 위치는 찾기 쉬웠고, 우리가 갔을 땐 주차 공간도 넉넉했다.(건물 안 주차)
영업시간11:30 - 22:30 (마지막 주문 21:30분)
브레이크 타임(주말 포함) 14:30 - 17:00
일요일은 휴무이다.
영업시간 휴무 여부 브레이크 타임 이런 거 다 모르고 그냥 갔는데
10~20분만 늦었으면 못 먹을 뻔했다.
아주 깔끔한 내부
여긴 정말 모든게 깨끗하다.
하얀 상포 얼마만에 보는 건지ㅎㅎㅎ
남친이랑 여기 깔끔하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다.
메뉴 사진
우리는 생오리 양념불고기 2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평일에 오면 점심특선도 되나 보다.
먹으면서 알았는데 테이크아웃도 된다.
기본 상차림
따로 반찬은 없다.
먹기 적당한 크기의 상추와 고추는 맘에 들었다.
버너를 보면 여기가 얼마나 깔끔한 곳인지 알 수 있다.
드디어 기다리던 양념 오리불고기가 나왔다.
30년 전통의 할머니 양념이라는데 어떤 맛일지
조그마한 떡도 몇 개 올라가 있다.
함께 나온 계란찜
간이 안되어 있어서 너무 밍숭맹숭했다.
옆에 있던 소금 후추를 뿌리니 괜찮아짐ㅎㅎ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오리불고기
흰 티를 입고 갔는데 혹시나 기름 튈까 봐 덜덜,,
순두부 먹다가 흰 니트에 기름 다 튄 적이 있어서 조마조마했다.
확대샷
배고프신 분들 죄송ㅎㅎ..
어느 정도 다 익어가면 버섯이랑 부추를 넣고 볶아주신다.
완성!!
자 이제 먹어보자.
날씨도 좋고 맛있는 거 먹으러 와서 너무너무 들떴다^^
맨날 이렇게 날씨 좋았으면~!!
야무지게 상추쌈 싸서 먹기
간만에 오리불고기 먹어서 진짜 좋았다.
맛있고 식당도 깔끔해서 더 좋았던 거 같다.
다 먹어 갈 때쯤 볶음밥 2인분 주문했다.
1인분은 적을 거 같고 2인분은 많을 것 같았는데 2인분 시키길 잘한 거 같다.
깔끔하고 맛있는 오리불고기 집을 가고 싶다면
구의 정원에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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