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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뚜벅뚜벅 봉황동 데이트/낭만멸치/오프하우스

#김해데이트 #봉황동데이트

 

주말에 어딜 갈까 하다가 김해에 봉황동이라는 곳이 있어서 갔다.

처음 간 곳인데 이쁜 카페랑 밥집들이 있는 곳이었다.

약간 전포동 초창기 느낌이랄까

 

구석구석 이쁜 곳들이 많아서 걷기 좋은 곳이다.

 

배고파서 밥부터 먹으러 갔다.

(항상 밥부터 먹는 듯)

 

#낭만멸치

멸치 파는 곳 아니고 국수 파는 곳이다.

멸치국수 파는데라 이름이 낭만멸치인가?

 

 

가게가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칠 수 있다.

얼른 자리 잡고 하와이갈릭돈까스랑 빨강국수(비빔)를 주문했다.

 

 

빨강국수 5,000원

하와이갈릭돈까스 8,000원

 

일단 푸짐해 보인다.

 

 

 

셀프코너에서 단무지랑 깍두기를 들고 왔다.

비주얼은 좋지만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이럴 수가..

오빠랑 둘 다 맛이 별로라고 했다ㅠ..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카페 앞에서 사진 찍고 들어가려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시 나왔다.

여기 좀 핫한 듯

 

 

 

#오프하우스

걷다 보니 너무 더워서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땡겼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거기가 오프하우스였다.

 

들어가서 보니 마카롱도 팔길래 같이 주문했다.

 

 

 

오레오와 크림브륄레

 

 

크림브륄레가 진짜 진짜 맛있었다.

아 또 먹고 싶다...ㅠㅠ

 

 

 

무심한 듯 감각 있는 이런 돌덩어리 인테리어가 좋다.

 

 

 

김해 데이트 끝.

 

뚜뚜봉(뚜벅뚜벅 봉황동)은 진짜 걷기 좋았다.

날씨 좋을 때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