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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포항 송라 맛집 가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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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송라 가야밀면
큰 기대 없이 들어갔었는데 알고보니 맛집이었다.

정말 밀면 두글자 보고 들어온ㅋㅋㅋ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분위기가 좋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다.

 

 

우연히 들른 곳이기에 위치를 까먹을까 봐
도로명 주소까지 찍어놓음ㅋㅋ

 

 

건물만 보면 간판이 없어서 일반 가정집 같다.
정원도 아기자기 잘 꾸며놓으신 듯.

 

 

 

입구 쪽에 있는 종(이라 해야 하나)
절에서 들을 수 있는 그런 땡~~하는 소리가 난다.

 

 

 

제일 뷰 좋은 자리

우리가 갔을 땐 사람들이 앉아있었는데 나올 때 아무도 없길래 찍었다.

 

뭔가 밀면집 같지 않은 카페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인데

알고 보니 테이블에 허디거디가 적혀있었다.

추억의 허디거디..

 

 

 

 

우리는 방에 자리 잡고 물밀면 2개랑 만두를 주문했다.

시~~~원한 물밀면을 기대하며ㅎㅎㅎ 

 

 

 

밀면의 유래도 있고ㅎㅎㅎ

전쟁 중에 메밀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밀가루로 만들게 된 것이 밀면이라는데

 

냉면과 밀면의 차이는 면을 메밀로 만들었냐, 밀가루로 만들었냐의 차이다.

 

 

 

드디어 나온 밀면!!

별 기대 없었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쁘게 쌓아 올린 밀면

본인은 밀면의 고장 부산에서 왔기 때문에 밀면 감별사(?)라 할 수 있다. 하하하

 

 

 

이렇게 잘 쌓은 음식은 측면 샷도 찍어줘야 한다구..ㅎㅎ

 

 

 

만두가 나왔다.

일반 물만두일 줄 알았는데 갈비만두라니!!

 

난 만두 별로 안 좋아하는데 3개나 먹었다^^

 

 

 

만두까지 맛있는 거보고 맛집이구나..했다

밀면집은 만두도 맛있어야 맛집이다.

 

 

 

 

가위로 잘라 처참히 무너진 밀면ㅋㅋㅋ

아 배고프다

시원한 냉면 또 먹고 싶다.

 

 

 

마무리는 송라 가야밀면 마당에서 찍은 사진ㅎㅎㅎ

햇빛이 잘 들고 초록초록해서 사진 찍기 좋았다.

 

남친이 엄청 열심히 찍어줬다.

나의 찍사 레벨업을 축하하며ㅎㅎㅎ

 

 

나름 분위기도 있고 아주 기분 좋게 먹고 왔다.